1. 책 소개
허필우의 *"책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는 단순한 독서법을 넘어 기억과 활용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은 독서 후 내용을 쉽게 잊어버리는 사람들을 위해 효과적인 독서 전략과 기억법을 소개하며, 단순한 속독이 아니라 책의 핵심 내용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설명한다.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고 실생활에 활용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다.
2. 책 내용
1. 책을 기억하는 새로운 방식: 3단계 독서법
많은 사람이 책을 읽고도 금방 내용을 잊어버리는 경험을 한다. 허필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단계 독서법’을 제안한다.
- 1단계: 개요 파악하기
책을 처음 읽을 때는 세부적인 내용에 집중하기보다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목, 목차, 굵은 글씨나 강조된 부분을 먼저 훑어보면서 저자가 전달하려는 핵심 메시지를 이해해야 한다. - 2단계: 세부 내용 정리하기
두 번째로 읽을 때는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밑줄 긋기, 요약하기, 마인드맵 작성 등의 방법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 3단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마지막으로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거나, 글을 쓰거나, 배운 내용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면 지식을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이처럼 3단계 독서법을 활용하면 책을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지식으로 내재화할 수 있다.
2. 기억에 남는 독서를 위한 실천 전략
허필우는 독서 후 내용을 장기적으로 기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실천 전략을 소개한다.
- 적극적 메모 작성
단순한 필기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연결된 메모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의 내용을 단순히 옮겨 적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여 메모하면 기억에 훨씬 오래 남는다. - 파인만 기법 활용
과학자 리처드 파인만이 사용한 학습법으로,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정리하는 방식이다. 책의 내용을 친구에게 설명하듯 이야기하면 이해도와 기억력이 향상된다. - 복습 시스템 활용
‘망각 곡선’ 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배운 내용을 반복적으로 복습해야 기억을 유지할 수 있다. 허필우는 독서 후 24시간 이내에 한 번 복습하고, 1주일 후, 한 달 후 다시 읽어보는 습관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이러한 실천 전략을 통해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기억에 남는 독서를 실현할 수 있다.
3. 독서 습관 개선을 위한 실용 적인 팁
허필우는 독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안한다.
- 매일 일정한 시간에 독서하기
습관이 되지 않으면 독서를 지속하기 어렵다. 매일 일정한 시간(예: 아침 30분, 자기 전 20분 등)을 정해 독서를 하면 일관된 독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다. - 한 번에 여러 권 읽기
주제별로 여러 권의 책을 동시에 읽으면 지루함을 방지하고, 책들 간의 연관성을 발견할 수 있다. - 독서 후 반드시 기록 남기기
독서를 마친 후 독서 노트를 작성하거나 블로그, SNS에 리뷰를 남기면 기억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하기
독서의 진정한 가치는 배운 내용을 실천하는 데 있다. 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자신의 삶이나 업무에 적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독서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습관을 통해 독서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성장의 도구가 될 수 있다.
3. 느낀 점
허필우의 "책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는 단순한 독서법을 넘어서 지식을 오래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가이드다. 3단계 독서법, 적극적인 메모 작성, 복습 시스템, 독서 습관 개선 등의 전략을 통해 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항상 책을 읽고 기억을 못 하는 사람이라면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은 읽는 게 다가 아닌 메모나 필기를 통해서 읽은 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책만 읽었다고 끝이 아니고, 다 읽고 난 후에 책의 내용을 발췌한다거나, 요약한다거나, 나의 생각을 첨가함으로써 비로소 끝이 난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제대로 기억하고 싶은 독자분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