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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by 라라80 2025. 3. 10.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1.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전승환 작가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우리는 항상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진짜 감정을 잘 모르거나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한 채 살아간다.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스스로의 마음을 뒤돌아보게 하고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준다. 다양한 이야기와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이 독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위로가 담겨 있다.

2. 진짜 원하는 것을 모르는 이유

우리는 왜 스스로의 마음을 알지 못할까? 이는 지금 사회가 요구하는 수많은 일들과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감정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더 신경 쓰기 때문이다. 전승환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온전히 나의 감정에 충실하고, 책 속 문장에 나와있는 여러 감정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마음의 위로가 되게 해 준다.

태어날 때부터 우리는 ‘좋은 아이’, ‘성공한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배워왔다. 부모님이 바라는 삶, 사회가 기대하는 모습에 맞추어 살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가 원하는 것’보다는 ‘남들이 원하는 것’을 생각하며 살아가게 된다. 결국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주어진 길을 따라가는 삶을 살게 된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모르는 이유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어떤 이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점점 자신의 본래 꿈을 잊어버렸고, 어떤 이는 다른 사람에게 맞추다 보니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법을 잃어버렸다. 작가는 책 속에 문장의 예시를 통해 우리가 자신의 감정을 외면하지 말고, 차근차근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3. 나를 이해하는 과정, 감정에 솔직해지기

책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여러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감정이란 단순한 기분이 아니라, 내면에서 나에게 보내는 중요한 신호다. 하지만 우리는 상황에 따라 불편한 감정을 모른 척하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힘들어한다.

전승환 작가는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감정을 글로 쓰거나,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추천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감정이 들끓을 때 무조건 참기보다 그 감정이 왜 생겼는지 스스로 질문해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4. 나만의 행복을 찾기 위한 실천법

이 책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찾고, 나만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한다.

1.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 갖기

매일 10분이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을 끄고, 조용한 공간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혼자 조용히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나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할 수 있다. 일기 쓰기, 명상, 산책 등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2. 작은 행복을 놓치지 않기

우리는 종종 대단한 목표나 큰 성공이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작가는 작은 순간순간의 행복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따뜻한 차 한 잔, 좋아하는 음악 듣기, 좋아하는 사람과의 대화 같은 사소한 순간들이 쌓여 진짜 행복이 된다고 강조한다.

3. 남이 원하는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 선택하기

사회가 정해놓은 성공의 기준에 맞춰 살기보다,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작가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 "나는 지금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 "이제부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

책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다시 돌아보고, 삶을 더 나답게 긍정적인 시선으로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5. 결론: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

'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단순한 자기 계발서가 아니다. 이 책은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위로의 책이다. 감정에 솔직해지고, 작은 행복을 놓치지 않으며,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준다.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맞춰 살다 보니 자신을 잊어버린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돌보고, 진짜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나의 감정들에 충실해야 하며, 그 감정들이 결코 너무 좋지도, 나쁘지많은 않은 모두 나에게 필요하는 것을 알았다. 이런 감정들을 좀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라보며, 인생을 살면 좀 더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또한 꾸준한 독서로 좋은 문장들을 알아가면 삶이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