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소개
이 책은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읽느냐"는 점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무작정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관심과 연결되는 책을 선별하고, 쉬운 책부터 시작하여 책 읽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 한 권에 한 가지 진리만 자신의 인생에 적용해 볼 것을 권하고 있다. 일의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자신의 몸값을 높일 수 있는 도움 책을 읽고, 자신의 인생책을 반복해서 읽기를 조언하고 있다.
2. 독서법
● 1권 1 진리
저자는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워온 독서법과 부자에게 배운 독서법은 다르다고 말한다.
학교에서 배운 독서법은 문제를 풀기 위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독서법이다. 부자의 독서법은 책을 읽고 자신의 인생에 적용해 보는 독서법이다. 저자는 책을 읽고 한 가지씩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보았고, 이런 적용은 삶의 태도를 변화시켰다. 삶의 태도 변화는 삶의 질을 높여준다.
● 나의 수준에 맞는 책 고르기
내 상황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나의 관심사가 무엇인지에 따라 주제를 정한다. 또 잘 읽히는 책을 골라야 한다. 독해력을 높이거나 언어 영역 점수를 높이려는 것이 아니고, 책 읽는 습관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본다. 나만의 스타일로 하나씩 익혀나가며, 나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아야 한다.
● 몸 값을 올리는 독서법
자신의 업무를 잘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독서이다. 현실업무 능력을 올려줄 수 있는 관련책을 많이 읽고, 그에 관련된 책도 같이 읽는다.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메모하거나, 정리해 둔다. 또한 고민거리가 생기면 그에 따른 책을 찾아 해결해 나간다.
● 같은 주제 책 여러 권 읽기
상황을 해결해 줄 책 3권을 정하고 단기간에 읽는다. 기간을 정해두면 몰입의 효과는 배가 된다. 그렇게 단기간에 읽으면서 몰랐던 부분이나 영감을 준 부분에는 밑줄을 치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은 빠르게 넘어간다. 책 3권에서 경험자들이 말하는 공통점을 인지하고 노하우를 얻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즉 어떤 일에 도전하기 전이나 새로운 능력을 얻기 전에 배경지식을 쌓는 단계인 셈이다. 또는 특정기술을 익혀 바로 써먹고 싶을 때도 적합하다.
● 인생책을 찾아라
인생을 살면서 힘들 때나 고민거리가 생겼을 때 바로 결정하기보단 나에게 위로가 되든 아님 더 깨달음을 줄 수 있는 매번 읽을 수 있는 인생책들을 가까이 하라.
● 책 읽는 방법
처음에는 책을 읽으며 도움이 되는 내용과 영감을 받은 문장에 형광펜으로 줄을 긋는다. 그리고 내 인생에 적용할 만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여백에 적어 둔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한 번 정독한다. 그리고 대략 일주일 후에 한 번 더 읽어본다 이때는 줄 친 부분과 내가 적어둔 메모만 다시 읽는다. 책을 처음 읽을 때는 10일이 걸렸다면, 그다음 책을 읽을 때는 줄 친 부분이랑 메모한 부분만 보기 때문에 하루나 이틀이면 충분하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한다.
● 아이디어 적기
책을 읽다가 떠오른 영감을 여백에 적어둔다. 이렇게 적어두는 글들은 보통 내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행동이나 아이디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떠올랐을 때 바로 적어두는 행동이다. 생각은 휘발성이 있기 매우 강하다.
● 습관 만들기
행동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미리 설정해 둔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책을 세 분류로 나누어 읽는 장소를 달리한다. 자기 계발서는 사무실에서만 읽고, 집에서는 아침에는 에세이, 저녁에는 소설 이렇게 설정고 나에게 맞는 방식을 유지하며 책 읽는 습관을 만든다.
3. 느낀 점
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무작정 책을 읽기만 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매번 해치우듯이 책을 다 읽어버리고는 뿌듯함으로 만족했던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후회한다. 처음 책을 그냥 읽으면 되지 제대로 된 독서법이 따로 있나라는 생각으로 읽게 된 책이다. 다 읽고 나 지금은 이제까지 많은 책을 읽었지만 기억에 남거나 생각이 나는 책들이 별로 없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이제부터 제대로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해 보며 나만의 습관을 만들어 보려 한다. 책을 많이 읽고도 기억나는 게 별로 없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독서법을 전해줄 좋은 책이다.